양치나 가글을 하면 입냄새가 사라져야하는데 양치질 3번, 치실, 스케일링 다 했는데도 원인을 알수없는 냄새의 근원은 무엇일까요? 이는 정확한 원인을 알아야 문제를 해결할수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입냄새 유발 요소외에 미처 알지 못했던 의외의 원인들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심리적 요인
의사들은 입냄새 고민때문에 치과를 찾는 환자들을 보면 사실 그렇게 심한편이 아닌데 찾는분들도 많다고하네요.
이는 미국의 인증된 치과 메이오클리닉 공식사이트에서도 적혀있습니다. 본인의 입냄새가 어떤지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기때문에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고합니다.
2. 극심한 스트레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심장이 빨리 뛰고 근육이 긴장됩니다. 부교감 신경 활동이 줄어들면 침 분비량이 줄어드는데요. 침은 입속의 세균을 없애는 역할을 하는데 침이 줄면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이 잘 자라게 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 관리 또한 입냄새를 줄이는데 결정적인 여학을 하므로 별다른 원인없이 입냄새가 발생한다면 스트레스를 줄이는 해결방법을 찾아야합니다.
3. 충치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은 보통 신경치료까지 가야하는 충치인 경우가 많습니다.
4. 잇몸질환
치석이 쌓이면서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풍치가 생기면 잇몸에서 냄새가 납니다. 특히나 부정교합이 있는 경우 더 심할수있습니다.
해결방법은 잇몸 속 치석과 염증을 제거해야합니다.
5. 구강 건조증
입이 마르고 침이 마르면서 항균작용이 줄어들면 입냄새가 납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입에 뿌리는 구강건조증 치료제 타액을 수시로 뿌리는것입니다.
6. 비염과 축농증
비염이랑 축농증은 코의 문제인데 왜 입에서 냄새가 나는건지 의아해하실텐데요. 코가 막혀있으면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가 많고 코에 있는 염증물질의 냄새가 입밖으로 빠져나오기 때문입니다.
7. 편도결석
주로 면역이 떨어질때 생기는 편도결석은 목에서 나오는 알갱이들의 냄새로 악취가 심하기 때문에 이는 이비인후과에서 해결하셔야합니다.
8. 콩팥에 이상이 있거나, 간질환에 문제가 있는경우
만성 콩팥병으로 인해 노폐물 배출기능이 저하되면서 입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날수있습니다. 체내의 요소가 소변으로 배출되지 못하면 침으로 배출되면서 입냄새로 발현되는것이 그 원인입니다. 만성이 아니더라도 급성 콩팥병, 탈수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간은 몸속 여러 독성 물질을 정화하는데 간경변등 간질환이 생기면 독성물질을 제대로 해독하지 못해 냄새가 날수있습니다.
9. 복부비만이 심하거나 고단백질 음식을 먹었을때
고기나 생선, 유제품, 땅콩버터 등 고단백 식품을 섭취했을 때 구취를 유발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구취 유발 세균은 단백질을 좋아하는데 고기가 분해될 경우 방출되는 암모니아 화합물이나, 생선에서 나오는 트리메틸아민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입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자일리톨이 함유된 무설탕 껌을 씹는 것이 도움이 되며 침이 많이 나올 수 있는 식품을 먹는 것도 냄새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복부 비만이 입냄새를 유발하는 구강 질환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복부 비만이 유발하는 염증이 혈관을 타고 치주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치주 질환은 신경이 손상될 정도로 악화하지 않으면 증상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만 환자는 치주 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고 증상도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정기 검진이나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10. 격한 다이어트
다이어트 중에는 평소보다 식사량이 줄어 당질의 섭취가 부족해집니다. 우리의 몸은 기본적으로 당질이 소화되면서 생기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포도당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지방에서 분해된 케톤체가 에너지원으로 다시 사용됩니다. 케톤체는 물질 대사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 생성되며 이는 입냄새의 주원인이 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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