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중 과속방지턱 표지판이 보인다면 미리 속도를 줄이고 통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의 무게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엄청나기 때문에 이런 무게를 차체와 차축과의 사이에 완충 역할을 하는 현가장치, 즉 스프링과 쇼바로 연결이 되어 있답니다.
브레이크를 밟으면 바퀴가 제동되고 차체는 달리던 힘에 의해 앞으로 내려 앉게 되는데 이 때 과속턱이 있으면 범퍼네 엔진의 하부 즉, 엔진룸까지 충격을 받아 차량이 손상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간혹 과속방지턱을 늦게 발견하여 제동이 늦어지기라도 한다면 차량의 범퍼 하부에 손상이 더욱 심해지는데, 가장 좋은 예방법은 단연 속도를 충분하게 줄이고 턱을 넘는 것이지요.
자동차 수명 연장시키는 과속방지턱 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과속방지턱 넘는 세가지 단계
과속방지턱 a, 바로 직전 b. 앞바퀴 넘을 때 c. 뒷바퀴 넘을 때로 구분해줍니다.
세가지 단계를 이야기하기 전에 자동차에 관해서 알아두어야 할게 있습니다. 바로 노즈다이브(nose-dive), 노즈업(nose-up) 현상입니다. 노즈(nose)는 우리 인체부위인 코를 의미하죠. 브레이크를 밟거나 악셀을 밟을 시에 일어나는 현상인데요. 자동차가 관성에 의해서 자동차의 앞부분이 들리거나 떨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주행 중 급브레이크를 사용하게되면 관성에 의해서 자동차의 앞부분(코)이 땅에 닿을 듯이 내려가는 현상이 노즈다이브(nose-dive), 급출발을 하게되면 하중에 뒤로 쏠려 앞부분이 들리는 현상을 노즈업(nose-up)입니다.
이 현상을 이용해서 과속방지턱을 부드럽게 넘어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삼단계에 걸쳐서 말로 설명을 해볼께요.
a. 과속방지턱 바로 직전까지는 무조건 감속을 해줍니다.
아무리 관성을 이용한 차체의 노즈업, 노즈다이브을 잘 사용한다고 해도 충분한 감속이 되어있지 않다면 부드럽게 넘을 수 없습니다. 충분하게 감속운전으로 과속방지턱 바로 앞까지 주행을 해 주세요.
b. 과속방지턱을 자동차의 앞바퀴가 넘는 순간
차 앞바퀴가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이제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고 살짝 가속해 줍니다. 이 부분은 약간의 요령이 필요합니다. 가속페달을 밟아야할 때가 있고 단지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기만 해도 될 때가 있습니다.
이부분은 a에서 얼마만큼 감속을 해주었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속도에서는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기만해도 충분히 노드업 현상이 일어나겠구나!" 또는 "너무 속도를 줄였으니 살찍 가속페달을 밟자!" 는 경험적인 판단을 해야할 부분입니다.
c. 뒷바퀴가 과속방지턱을 통과할 때
사실 a와 b를 충분히 잘해주었다면 c 부분은 자동으로 해결이 되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이론상 부드럽게 넘어가는 방법이 있으니 설명을 해 보겠습니다. 차체를 전체적으로 봤을 때 뒷바퀴가 높은 곳을 넘어야하니 노즈다이브 현상이 생기면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기위해서는 브레이크를 밟아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쉽지가 않습니다. 왜냐면 금방 앞바퀴가 방지턱을 넘기위해 가속페달을 밟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실전에서는 잘되지 않는답니다. 실제 상황에서는 b부분을 놓쳤을 때 사용하면 좋을만한 팁입니다.
요약정리
- 과속방지턱을 부드럽게 넘기위해서는 자체의 무게중심과 관성때문에 생기는 노즈업, 노즈다이브을 이용한다.
- 직전까지 충분히 감속을 해준다.
- 앞바퀴가 넘을 때 노즈업
- 뒷바퀴가 넘을 때 노즈다이브 - 실전에서는 앞바퀴 넘는 걸 실패했을 때 사용
1)과속방지턱이 보이면 거리 예상해서 감속을 합니다
브레이크 밟고 있으시다가 과속방지턱 넘어가기 직전
브레이크에서 발떼기
2)브레이크에서 발떼면 차 앞부분이 살짝 뜨는데 이 때 가속페달을 살짝 밟으면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숙련이 된다면!
점진적인 감속(브레이크 밟으시다가 과속방지턱 넘어가기전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탄성으로 차가 올라갑니다) -브레이크에서 발떼자마자 가속페달 살짝 밟아서 차 앞부분 부드럽게 넘기고
- 뒷바퀴가 과속방지턱에 올 때쯤 돼서 브레이크페달 살짝 밟아서
차 뒷부분을 부드럽게 넘기기
: 위에서 마지막 브레이크페달로 마무리할 때 살포시 해야 합니다. 밟는 강도가 강하면 차 속도가 죽어버립니다.
감속시 주의할점!
감속은 과속방지턱 넘어가기 직전 속도 20후반에서 30 이하로 넘기는게 포인트인데

5-60까지 달리다가 과속방지턱직전에서 강하게 브레이크 밟는다면 과속방지턱에 차 앞부분을 박아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과속방지턱이 보이면 속도 점점 줄여서 과속방지턱 넘어가는 속도는 20후반으로 넘기는 것입니다.
위 두가지 방법은 과속방지턱 거리를 예상하고 속도를 줄여야 하는데 멀리서부터 미리 팍 줄이면 뒤에서 난리가 나요
과속방지턱에 다다르기까지 속도 점진적으로 줄이는 부분은 연습하셔야 할거에요
우리나라 과속방지턱이 과거에는 12cm높이였는데 10cm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어떤 곳은 여전히 높은 과속방지턱이 존재하고 있어요.
자동차 수명 연장시키는 과속방지턱 넘는 방법!

이런 곳은 핸들을 왼쪽으로 살짝 틀어 비스듬히 올라갔다가 오른쪽으로 살짝 비스듬히 내려오는 방법을 이용하되 핸들 너무 틀면 다른 차량의 주행에 반대가 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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