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는 6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 도발에 비례해 지대지 미사일 8발을 대응 사격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도발에 대응해 이날 새벽 4시45분부터 약 10분간 연합 지대지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 총 8발을 동해상으로 사격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합 사격에선 우리 측 미사일 7발, 미국 측에서 1발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참은 이번 한미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으로 북한이 다수의 장소에서 미사일 도발을 하더라도 상시 감시태세를 유지하고, 도발 원점과 지휘, 지원세력에 즉각적으로 정밀타격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윤석열 정부 들어 세 번째이자 올해 들어 18번째. 가장 최근에는 지난 5월 25일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일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상황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과 단거리탄도미사일 등 3발을 잇달아 발사했다.한ㆍ미가 북한을 상대로 한 군사적 압박을 연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7일 오전 한ㆍ미 공군은 연합 공중 무력시위 비행을 서해에서 실시했습니다. 이날 비행엔 정밀유도무기를 장착한 한국 공군의 F-35A, F-15K, KF-16 전투기 16대와 주한 미 공군의 F-16 전투기 4대가 참가했습니다.
이들 전투기는 서해상 공역에서 공격 편대군(Strike Package)을 만들어 날아갔다고 합참은 밝혔습니다. 공격 편대군은 단일 공격 임무를 위해 서로 다른 능력을 지닌 항공기로 꾸려진 편대의 집단을 뜻합니다.
F-35A는 스텔스 전투기로 적의 방공망을 뚫고 침투할 수 있습니다. F-15K는 공대공 전투도 할 수 있지만, 폭격기 못잖은 무장량을 자랑합니다. KF-16과 F-16은 호위 임무를 맡았습니다.
이들 편대군은 유사시 북한의 핵ㆍ미사일 시설이나 지휘부를 타격할 능력을 갖췄입니다. 한마디로 북한에 강력한 경고를 하는 군사 작전입니다.
정부 소식통은 “한ㆍ미의 공격 편대군 비행에 대해 북한은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ㆍ미는 6일 북한의 지속적인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하는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 훈련을 벌였습니다.
한ㆍ미는 이번 연합 공중무력시위 비행을 통해 연합방위능력과 북한의 도발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고 합참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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