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3일 오후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할 때 입은 치마의 가격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김 여사는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소박한 차림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 때에는 흰색 와이셔츠와 푸른색 재킷과 함께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검은색 치마를 입었고, 단화와 에코백으로 검소한 패션을 완성했습니다. 김 여사가 이날 입은 치마는 브랜드가 없는 보세의 5만 4천원에 판매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에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 근처에서 일상복 차림으로 산책하면서 경찰견과 사진을 찍는 김 여사가 포착됐습니다. 그는 자주색 후드 티셔츠에 통 넓은 9부 청바지를 입고, 동그란 모양의 안경을 착용하고 집 밖을 나섰습니다. 특히 그가 신은 앞이 흰색 슬리퍼가 주목받았습니다. 3만 원 대 저렴한 가격의 이 제품은 온라인상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켰입니다.
김 여사의 패션 아이템은 그가 공개 행보에 나설 때마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 앞에서 김 여사가 착용한 후드티와 청바지, 맨발의 아이보리 슬리퍼가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에 김 여사가 착용한 3만 원대 슬리퍼는 품절 대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대선 기간 김 여사는 본인을 둘러싼 각종 의혹으로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배우자 리스크’를 겪고 지지율 하락세를 보이자 사과 기자회견 후 두문불출해왔습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김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 규명이나 대통령 배우자로서 역할보다 패션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느냐는 자조 섞인 반응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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